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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이서면, 중년 여성 대상 ‘행복한 마음 돌봄’

- 스트레스 완화, 자기 이해, 심리상담 등 힐링 프로그램
완주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소미례, 전택균)가 관내 정신건강 지원이 필요한 중년여성 20여 명을 대상으로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해 2025년 특화사업 ‘마음에 피어나는 행복’ 정신건강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은 가정과 사회 속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심리적 부담을 겪는 중년 여성들에게 마음 돌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트레스 완화, 자기 이해, 긍정 정서 향상을 위한 심리상담, 아로마를 활용한 룸스프레이 만들기 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평소 가족을 돌보느라 내 마음은 늘 뒷전이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오랜만에 ‘나’를 돌아보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며 “이서면에서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더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택균 공동위원장은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의 마음 건강을 함께 지켜나가는 든든한 이웃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소미례 이서면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주민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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