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초등학교(교장 사향희)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원 G-PRC 드론·로봇 대회’에 전교생 32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참가에는 남원시 지원사업인 ‘2025 찾아가는 드론교실’과 방과후 ‘드론비행’ 프로그램, 2학기 ‘로봇과학·드론교실’ 선택반 운영 등이 밑바탕이 됐다.
첫날인 17일 로봇과학 분야 ‘스피드터치 커넥트’ 부문에는 2~6학년 16명이 출전해 금상 4명, 은상 2명, 동상 6명, 장려상 4명 등 전원이 수상했다. 드론 부문 ‘스피드드론’에는 1~5학년 16명이 참가해 금상 2명, 은상 4명, 동상 4명, 장려상 6명이 수상했다.
둘째 날 열린 남원시 예선 전국대회에서도 로봇과학 부문 3명이 출전해 특상 2명, 동상 1명, 드론 부문 10명이 출전해 특상 2명, 은상 1명, 동상 2명, 장려상 5명이 각각 입상했다.
학교 측은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이 드론과 로봇 분야에 흥미를 높이고 실습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남원=정하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