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심원면 염전마을 김상섭씨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소금(20㎏) 52포, 라면5박스를 기탁해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김상섭씨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소외된 이웃을 챙기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상섭씨는 “염전에서 오랜 시간 정성 들여 생산한 소금이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준형 심원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신속히 전달하여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창=백종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