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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소방서 전국 최초 ‘생명존중 119’ 전광판 설치

‘언제나 생명존중’ 시민과 함께.. ‘시민의 생명을 품고 지켜내는 119’ 상징

앞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가치 확산' 위한 불빛이 전주 야밤에도 비쳐진다.

전주완산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전국 최초 ‘생명존중 119’ 전광판 설치를 청사 건물 상단에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전광판은 ‘생명존중’ 문구와 심장박동 리듬을 형상화한 디자인 속에 하트모양의 119로고를 담았다.

이는 ‘시민의 생명을 품고 지켜내는 119’라는 소방의 사명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멀리서도 한눈에도 알아볼 수 있는 대형 규모다.

심장박동 리듬을 따라 이어지는 조명효과는 생명이 뛰는 듯한 생동감을 더해, “모든 시민의 생명이 곧 우리의 사명이다”라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낮에는 선명한 디자인으로, 밤에는 따뜻한 조명으로 시민들에게 생명의 가치를 일깨운다.

박덕규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소방의 모든 활동은 결국 한 생명을 최우선으로 지켜내는 일”이라며 “이번 전광판은 단순한 안내판이 아니라 시민에게 안전과 신뢰를 전하는 불빛이자, 언제나 생명을 존중하자는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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