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박종호)는 21일 제8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서 3층 강당에서 기념행사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직 경찰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군경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본 행사에서는 경찰관과 초청 내빈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 한 해 동안 지역 치안 안정과 주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동체 치안의 가치를 실천하며 경찰 업무에 협력한 치안협력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지역사회와 경찰의 가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완주경찰서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트로트가수 오강혁은 향후 경찰 주요 정책과 치안활동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경찰과 지역사회 간 소통을 넓히는 역할을 맡게 된다.
박종호 완주경찰서장은 “지역사회의 신뢰와 협력은 경찰 활동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치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완주=김명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