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은 진안군 체크카드형 지역화폐인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을 10월 22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은 진안군 내 우체국창구, 인터넷뱅킹 및 우체국뱅킹·chak어플에서 발급이 가능하며, 진안군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지역상품권으로, 충전금액이 소진되면 계좌 잔액 범위 내에서 전국 어디서나 일반 체크카드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이며 충전 시 상시 1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각종 캐시백과 할인 혜택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고 있다.
진안우체국에서는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10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규 가입자에게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병무 진안우체국 국장은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가 함께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유용한 수단으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체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