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김철문) 야구동호회 '허리케인 야구단'이 전북 군산시에서 열린 ‘2025년 제14회 군산새만금 전국 공무원 야구회(대회기간 2025. 10. 18. ~ 20.)’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경찰청 허리케인 야구단은 예선전에서 강호 천안시청과 서천군청, 8강전 청양군청을 제압하고, 준결승전에서는 군산시청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전북소방청을 상대로 타선이 폭발하며 압도적일 점수차이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허리케인 야구단 이승환 감독(부안서, 감독상 수상)은 선수부족의 어려움속에서도 선수들이 화합하고 단합할 수 있도록 독려하며 동대회 2년 연속 우승에 힘을 쏟았다.
선수들 3일 연속으로 치러진 힘든 일정속에서도 안정적인 투수력과 강력한 타선으로 우승을 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지난 2018년과 2024년에 이어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전국 공무원 야구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정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