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는 22일 감염으로부터 자유로운 병원을 만들기 위해 본관-호흡기센터 연결 복도에서 ‘2025년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감염관리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병원 내 감염 예방 문화 확산과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직원 감염 노출 예방 홍보 포스터 전시 △결핵 및 잠복결핵 OX 퀴즈 △손위생 체험관 운영 등 실천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손위생 체험관에서는 손 소독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과 함께 손위생 교육 영상을 상영해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 초성퀴즈와 다짐스티커 부착 등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감염예방 실천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병원 내 모든 구성원이 감염관리 주체로서의 역할을 인식함으로써, 안전하고 청결한 진료환경을 유지하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환자 및 보호자, 직원 모두의 올바른 감염관리 실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감염예방·환자안전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가겠다”고 전했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