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재향군인회(회장 김범준, 이하 향군)에서는 10월 23일(목), 연가 대연회실에서“향군창설 제73주년 기념식”을 내·외빈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회원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식순으로 1·2부로 진행하였으며,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하여 안보의식 확산과 향군조직의 활성화 및 자유민주주의 체재 수호 등 14만 전주시 향군회원의 결의를 다시한번 굳건히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김범준 향군회장은 기념사를 통해“대한민국 안보는 과거의 숭고한 희생, 현재의 헌신, 미래세대의 책임이 이어져 완성된다”면서 “우리 향군은 호국정신 계승과 안보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국민에게 신뢰받는 향군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정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