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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청 "전북자치도와 함께 환경영향평가 전문성 높인다!"

전문성 제고 위한 역량강화 교육 실시..현장교육 병행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전북지방환경청(청장 김호은)은 23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환경영향평가 협의담당자를 대상으로 직원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부터 전북특별법 시행으로 환경영향평가 협의권한의 일부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이양됨에 따라, 전북환경청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해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환경영향평가 전문 검토기관인 한국환경연구원 전문가를 통해 평가 항목별 검토·분석 기법과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협의기관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환경청과 전북자치도는 지난 분기별로 환경영향평가 검토 분야 중 △대기 및 악취 △동·식물 및 해양 수질 보호 △기후변화영향평가 제도 등을 주제로 현장 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특히 이번 4분기 교육에서는 환경 영향이 큰 토석 및 토사 채취사업에서 중점 검토 분야를 다뤘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2.3배 증가한 토석 광물 사업의 검토 비중을 반영한 것이다.

박건우 환경평가과장은 “전북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 특성에 맞는 합리적 평가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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