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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APEC 정상회의 기간 특별경계근무 돌입

완주소방서(서장 이주상)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화재·구조·구급 등 모든 재난에 대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등에서 진행되는 APEC 정상회의의 안전한 개최를 지원하고, 지역 내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완주소방서는 이 기간 동안 ▲대형 재난 대비 현장 대응태세 확립 ▲비상연락망 및 장비 가동상태 점검 ▲관서장 중심의 지휘체계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전 직원 비상연락망 점검 및 불시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기동장비와 소방용수시설을 100% 가동 상태로 유지해 즉각적인 출동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 초기 ‘신속·최고·최대’ 소방력 투입 원칙에 따라 인명 중심의 대응을 강화하고, 현장 상황 전파 및 대원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국가적 주요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완전한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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