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동장 정혜윤) 학마을계획추진단(단장 박영진)은 ‘주민들이 가꾸는 생태마을조성사업’을 지난 24, 25일 실시했다.
서서학동에서 완산칠봉 약수터 넘어가는 길목에 우거진 수풀을 제거하고 목수국 300주를 학마을계획추진단원들이 직접 식재하고 물을 주며 가꿨다. 이날 단원들은 “지인들이 한결같이 우리 마을에 꽃이피는 등 살기좋은 마을로 변했다는 얘기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난 2019년도부터 학마을계획추진단원들이 서학동 일원에 식재한 상사화, 불두화, 수국(목수국, 화훼 수국), 백일홍꽃 등이 만발하는 멋진 동네가 되었는 말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혜윤 서서학동장은 “마을에 꽃을 식재할 때 일일이 파서 식재한 학마을추진계획단의 노고로 동네가 아름답고 사람 살기좋은 동네로 변했다”며 밝혔다.
/장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