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농협(조합장 송영욱)이 지난 23일 ‘2025년 벼 안정생산 에코톤백 지원사업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에는 완주군의원 유의식 의장,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최장혁 소장이 참석했다.
완주군에서 이서농협(조합장 송영욱)과 협력사업으로 농업인들의 벼 수매 편의성을 높이고 친환경적 수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에코톤백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완주군의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벼 수확철 농가의 운반 및 보관 부담을 덜고 기존 마대사용으로 인한 농작업시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서농협은 총 50개의 에코톤백을 조합원들에게 무상으로 대여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매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에코톤백’은 내구성이 뛰어나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벼 투입 시 에코톤백 하부에서 투입되기 때문에 농작업 및 벼 투입시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서농협 조합장은 “이번 사업은 완주군의 지원으로 농가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고, 환경친화적 농업기반을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업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김명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