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1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까지 LED 전자게시대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주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3000원 수수료만 내면 효과적인 LED 전자게시대 광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시는 완산구 통일광장사거리와 덕진구 화개네거리에 각각 1기 전자게시대를 설치한 후 공공광고 위주로 시범 운영해 왔다.
더불어 시는 시민 누구나 손쉽게 광고를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관리시스템과 전용 누리집을 구축했다.
전자게시대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의 분야별 정보 내 LED 전자게시대 메뉴를 활용하면 된다.
또 전용 누리집 회원가입 후 매월 1일부터 20일까지 원하는 광고를 신청하면 된다.
김성수 전주시 건축과장은 “소상공인에게 부담 없는 광고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