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역 공예인들과 실질적인 사업 수요를 파악하고 공예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31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진행됐으며, 전주지역 활동 공예단체 대표와 공예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전주공예품전시관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방 등 공예 거점 공간 및 전주문화재단과 협력해 추진 중인 공예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과 공예품 판매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안내했다.
또 시는 공예인 및 유관기관과 함께 공예 지원사업 수요와 공예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 정체성을 담은 공예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예인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