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인후3동 주민센터에 따듯한 천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따스한 온기를 담은 익명 기부자는 지난달 30일 인후3동 주민센터 복지팀을 찾아 35만원 성금을 기탁한 후 사라졌다.
천사의 기부금은 지난 2025.06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기부온도를 올려 주위 입담에 오르고 있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그가 기부한 누적금액은 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 567만원에 이른다.
익명자의 기부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아동가정,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