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어린이의 창의적인 표현을 통해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전 국민이 안전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주제로 생활 속 불조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완주군 내 초등학생 및 12세 이하 어린이로, 가정·학교·이웃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불조심 생활수칙이나 화재예방 메시지를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작품은 4절 도화지(394×545mm) 크기에 수채화, 크레파스, 색연필 등 다양한 재료로 제작할 수 있다. 접수는 학교별 취합 또는 개인접수 모두 가능하며, 완주소방서 대응예방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 1점, 우수 1점, 장려 2점 등 총 4점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모든 수상작은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본선에 출품되어 도내 대표작으로 경합을 펼친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의 그림이 가족과 이웃 모두에게 불조심의 의미를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작은 불씨도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생활 속 안전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 청소년단 캠페인 등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완주=김명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