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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TP,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 실무자 점검회의 열어

성과 공유·개선방안 모색으로 기업 체감 성과 강화 의지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4일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 실무자 추진성과 점검회의'를 열어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자동차융합기술원, 캠틱종합기술원,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등 관계기관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각 지역에서 추진중인 기업지원 실적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기업지원 실적 △인식개선 프로그램 성과 △협업부처 조성 현황 △판로개척 프로그램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기업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내년도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별 기업지원 실적으로는
· 순창군은 마이크로바이옴 지식산업센터와 연계 고부가가치제품개발컨설팅, 시제품 제작, 기능성 평가 지원 등 42개 기업 지원.
· 김제시는 특장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기술 컨설팅, 선행기술 기획, 시제품 제작, 성능시험·인증, 유망기업 패키지 지원 등 15개 기업 지원.
· 장수군은 레드푸드산업 및 스마트 농업 연관 기업 17개사를 대상으로 농가혁신기술지도, 제품고급화지원, 마케팅지원 등 추진.
· 남원시는 미래 유망 바이오소재를 활용한 기업 17개사에 고부가가치제품 개발, 기술 컨설팅, 시제품 제작, 제품 리뉴얼지원 등 지원.

이 결과, 전북특별자치도 4개 시·군에서 총 91개 기업이 지원을 받았다.

전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이종한 단장은 “실무자들의 목소리가 곧 현장의 목소리”라며, “성과 점검을 통해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인구감소지역과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지역 연고산업을 발굴·육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사업으로,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순창, 김제, 장수, 남원 4개 지역이 선정돼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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