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위기청소년들의 권익보호 및 법률지원에 대한 전문서비스망이 구축됐다.
5일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법무법인 '격' 대표와 전주지역 위기청소년 ‘법률자문 전문서비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장 정혜선)는 5일 (대표변호사 정훈태)과 위기청소년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을 위한 ‘법률자문 전문서비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가정 내 갈등 △비행 △폭력 △범죄 피해 등에 따른 전문서비스가 이어지게 됐다.
특히 위기청소년들이 법적 문제에 직면했을 때 신속하고 전문적인 법률 자문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됐다.
협약에 따라 △청소년 대상 법률 상담 및 자문 제공 △법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공동 연계 체계 구축 △법적 지원이 필요한 사례에서의 공동 협력 대응책이 가동된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은 총 135개 기관, 207명으로 구성돼 위기청소년을 위한 상담 및 정서적 지원, 교육 및 학업 지원, 진로 및 취업 지원, 의료 및 건강 지원, 법률자문, 문화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법무법인 '격' 정훈태 대표변호사는 “청소년 권리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법률서비스를 공적으로 확대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욱 촘촘한 보호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www.jjsangdam.or.kr)을 참고면 된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