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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지역 청년 예술가 위한 '야외 조각전' 열어

공단본부 야외광장 개방..문화공간조성 의미 '커'

국민연금공단본부는 전북지역 청년예술가들 위해 예술문화공간 전시장을 개방했다.

5일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공단 야외 잔디광장을 활용해 전북대학교 예술대학생 위한 '야외 조각전'을 개최했다.

'야외 조각전' 전시장 개방은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민들의 문화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다.

특히 이번 '야외 조각전'은 지난 2022년, 2023년에 이은 전북지역 교육기관 전북대학교와의 공동 진행으로서 세 번째 문화공간조성 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번 조각전에는 15명의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이 제작한 16점의 작품은 국민연금본부 야외광장에 내년 초까지 전시되며 그동안 관람이 가능하다.

김태현 이사장은 “야외조각전 전시를 통해 공단 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공공기관이 지역문화 발전의 동반자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 주민들께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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