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는 지난 4일 ‘한농대 상생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해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대학의 경영진과 공무직, 청원경찰 등 비공무원 직원들이 참여해 대학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직원 애로사항 청취, 근무 환경 개선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발족됐다.
협의회에는 대학과 비공무원 직원들이 각 10명씩 동수로 참석했다.
대학에서는 총장과 부서장, 담당 팀장 등이 참여하며, 비공무원 직원 측에서는 환경·조리·사무·실습관리·청원경찰 등 직종별 대표가 참여했다.
대학에서는 앞으로도 분기별 1회의 정례 협의회를 개최해 상생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주명 총장은 “한농대의 설립목적인 농어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공무직, 청원경찰 등 직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체를 계기로 한농대 내에서 상생의 조직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