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이주상)는 6일 오전 11시 본서 3층 대강당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자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소방의 날은 화재 예방과 국민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소방발전위원회 위원 등 약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오찬, 체육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공자 표창에서는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도지사, 소방서장 표창을 26명에게 전수 및 수여하였으며, 평소 소방 업무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을 격려했다.
행사 후에는 기념 케이크 커팅식과 오찬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이 함께 축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단체줄넘기, 족구, 줄다리기 등 체육 행사가 진행되어 직원 간 단합과 협동심을 다졌다.
이주상 완주소방서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다해 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완주=김명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