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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계화면,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서비스 ‘하루, 한 동네’ 운영

부안군 계화면(면장 김화순)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서비스의 일환으로 ‘하루, 한 동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루, 한 동네’ 사업은 매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복지제도 안내, 1:1 맞춤형 상담 및 교육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더불어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원순환 교육을 함께 진행하여,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과 일반쓰레기·음식물 쓰레기 배출 요령을 안내하여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분리배출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은 복지제도도 많고 분리배출 방법도 품목마다 달라 헷갈리는 부분이 많았는데, 직접 와서 쉽게 알려주니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화순 계화면장은 “하루 한 동네 사업은 단순한 복지상담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환경까지 함께 돌보는 통합적 주민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화면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자원순환 실천 홍보 등을 이어가며 지역 돌봄체계 구축과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부안=신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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