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이정환 총괄본부장은 겨울철 한파·폭설에 의한 농업 피해 예방을 위해 부안군 농업인을 찾았다.

이 총괄본부장은 지난 6일 부안관내 주요 시설하우스 및 농업 취약지역을 찾아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취약지역 현장을 찾은 이 총괄본부장은 △비닐하우스 보강지주 설치여부 △결속끈 상태 확인 △ 전기시설점검 △재해 대비 예비자재 보유 현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여기에 현장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재해보험 가입 중요성과 농작물 병해 예방 관리 요령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안내했다.

그동안 전북농협은 관내 92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해 사전대비 현장점검실시를 지도해 왔다.

나아가 영농재해대책상황실 24시간 가동하며 신속한 피해파악과 복구 지원에도 모든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정환 총괄본부장은 “전북농협은 사전 관리 및 점검으로 피해 최소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기상특보 발령 시 비상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피해 신고 및 복구 지원을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