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 박기열 조합장은 지난 12일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에서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은 전국 1110개 농·축협 조합장 중 '희망농업·행복농촌' 위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 △농협 이념과 가치 확산 △범농협 핵심가치 전파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조합장에게 공로를 인정해 주는 권위 있는 상이다.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한 박기열 조합장은 △밭작물 고품질 상품 판로 확대 △농업소득 증대 △범농협 합동 농촌 일손돕기 △농가 인력부족 해소 △산불피해 복구 성금 지원 등의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을 인정 받았다.
남원농협은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한 수도작 및 밭작물 농작업 대행 실시,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농가 경영비 경감을 위한 영농자재 지원, 전국 최초 ‘NH시네마’ 영화관 건립 등 농업인 복지증진과 소득증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박기열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예가 아닌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중심 경영을 통해 남원농협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정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