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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진흥원, 전북 수산기업 국내외 판로확대 해양수산업 경쟁력 강화 견인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지난 11월 5일 ~ 7일 열린 ‘2025 부산국제수산엑스포’와 11월 7일 ~ 9일 열린 ‘2025 수산양식 박람회’에 참가해 도내 수산식품 및 전북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의 우수 제품 홍보와 국내외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섰다.

이번 두 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 관련 산업박람회로 어획·양식·가공·유통·기자재 등 수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이며, 바이오진흥원은 도내 수산가공기업들과 함께 전북 공동관을 운영했다.

특히, 현장을 찾은 일반 관람객과 바이어들은 전북특별자치도 수산식품의 청정 이미지와 높은 품질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일부 기업은 현장에서 즉시 납품 상담 및 추가 견적 요청을 받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Sea Farm Show(수산양식박람회)에서는 국내외 양식 기자재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기술교류 네트워킹을 통해 스마트양식, 친환경 먹이개발 등 차세대 양식기술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서 전북 해양수산 식품 기업들은 계약 성과 3건, 약 3억원 규모의 매출성과를 달성했다. 청정 원물과 고품질 가공기술력을 앞세워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 판매 및 납품계약, 향후 공급 논의 등 실질적인 거래성과로 이어졌다.

바이오진흥원은 전북자치도와 함께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북 수산식품기업이 안정적인 내수 시장을 확보하고 중장기적으로 해외 수출 시장 진출 기반을 넓힐 수 있도록 단계별 판로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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