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3일,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이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유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전주 양현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수험생들을 맞이하며 "끝까지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응원했다.
그는 "수능은 여러분이 그동안 쏟은 시간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자 성장의 과정"이라며 "자신을 믿고 침착하게 시험에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청은 수능 이후에도 진로와 진학 전 과정을 세심하게 지원할 것"이라며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설명회와 상담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덧붙였다.
유 권한대행은 또 도교육청에 마련된 수능 종합상황실을 찾아 시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시험 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