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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국립공원 개암마을지구 경관 개선

국립공원 내 마을주민이 손수 키운 국화꽃으로 상서 개암마을 경관개선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소장 이경식)는 “가을을 맞아 상서지구 개암마을 일원에서 국립공원 마을지구 경관개선 행사를 11월 15일(토)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암마을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20명이 참여하여 마을 진입로와 쉼터에 자생종 국화를 식재하고, 배수로 정리 등의 환경정비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이번에 개암마을에 식재한 자생종 국화는 내변산 사자마을 주민들이 직접 증식·재배한 것을 국립공원사무소에서 구매·활용함으로써 국립공원 주민소득 증대에도 작지만 큰 보탬이 되었다.

상서지구 개암마을은 봄철에는 벚꽃터널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많은 사람이 찾는 장소이지만, 다른 시기에는 상대적으로 탐방객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이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개암마을 진입로와 쉼터 등에 아름다운 국화길을 지속 조성하여 가을철에도 지역주민과 탐방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육관수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든 국화꽃길이 마을의 대표경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바라는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국립공원 마을경관 개선 및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 글쓴날 : [2025-11-17 10: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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