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리더십연구원(원장 김기수)이 주최한 제8회 아름다운우리말표현하기전국대회와 제4회 전북특별자치도 리더십 시상식이 지난 15일 전주시청 대강당에서 기관단체장과 참가자, 시민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올해 대회 최고의 영예인 통일부 장관상은 남원 출신 이학모 씨에게 돌아갔다.
일반부 도지사상은 전주 정은진·대전 김성동 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
학생부에서는 부안 낭주중학교 2학년 이승현 군, 교육감상은 일반부에서 전주 정미진·진석·서울 최종문 씨 등이 각각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 리더십대상 시상식에서는 전체대상인 도지사상에는 남원 이학모씨, 교육감상에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전주지방회(단체), 박형만씨, 최창회씨, 정성헌씨, 박선전 전주시의원, 정형균씨, 윤세춘씨 등이 각각 선정됐고, 도의회 의장상 전주 유안준씨, 양재철 씨, 김승일씨, 이남숙 전주시의원, 박서영씨 등이 받았다.
전북리더십연수원 김기수 원장은 “우리말의 가치를 다시 발견하고 세대와 지역을 잇는 소통 문화가 확산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발굴과 언어문화 발전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남원=정하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