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이하, 특위)에 수석부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해, 전북의 미래가 걸린 49개 핵심사업(총사업비 46조 1,829억원)에 대한 민주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호남권의 시급한 현안 해결과 미래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종합전략을 당 지도부에 보고하는 ‘호남발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민수 당대표 비서실장 등 당 지도부가 참석했으며, 서삼석 특위 위원장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이번 보고회에서 시급성을 기준으로 총 11개의 당면사업과 34개의 중장기사업, 4개의 호남광역사업을 체계적으로 분류해 보고했다.
이 의원은 49개의 건의사업을 ▲재생에너지 신산업 ▲K-컬쳐 메카 ▲K-푸드 메카 ▲피지컬AI / 의료·바이오 / 첨단산업 ▲농생명 ▲새만금SOC조기완성 및 광역인프라 등 SOC ▲금융특화도시 등 7대분야로 나눠 추진계획과 필요 예산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전북은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릴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라며, “새로운 성장 엔진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지역소멸 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현실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협업지능 피지컬 AI 기반 SW 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농업용로봇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시설농업 로봇 실증기반 구축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확대 ▲AI융합 영화-영상 실증지원센터 건립 등 내년 국비 확보가 시급한 11개 당면 현안사업(총사업비 3조원/(국비) 1조 7,341억원)에 대해 별도로 설명하며, 즉각적인 추진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이 의원은 “내년에 시동을 걸어야 하는 11개 현안사업은 전북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사업”이라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한병도 예결위원장과 긴밀히 협력하여, 기획재정부와 관계부처를 끝까지 설득해 전북도민의 염원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북의 향후 50년을 좌우할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K-컬쳐 메카 육성을 위한 영화-영상산업 거점 조성 ▲푸드테크·K푸드·대체식품 혁신클러스터 고도화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자산운용특화 금융허브 조성 등 34개의 중장기 전략사업(총사업비 22조 6,877억원/(국비) 14조 489억원)도 함께 제안했다.
이 의원은 “중장기사업은 전북의 백년대계를 완성할 국가적 프로젝트”라며 “중앙당과 이재명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전북·호남의 미래를 바꿀 사업들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수석부위원장으로서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김영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