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예담채가 소비자가 뽑은 2025 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6일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와 전북농협 이정환 본부장은 전북 원예농산물 광역브랜드 '예담채'가 ‘2025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9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담채'는 도내 14개 시·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지역농협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전북 대표 원예농산물 브랜드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농협이 지속적인 홍보와 품질 관리를 통해 우수한 고품질 안전 전북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함으로써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예담채'는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장관상을 3년 연속(14년~16년),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15년~17년) 수상하며 그 의미가 매우크다.

더불어 이번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도 2017년도부터 9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광역브랜드로 그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정환 본부장은 “생산에서 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전북 농산물 우수 광역브랜드 '예담채'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소비자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협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며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해 농가 수취가 향상 및 농가소득 상승에 기여하며 '농심천심'의 뜻 아래 '믿음직한 동반자 전북농협'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농협은 '예담채' 브랜드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위해 전국 농협유통센터 및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등) 중·소형마트 등에서 전북 농산물 통합 판촉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아울러 전국 유명 박람회 등에 참가하며 소비자 및 유통 바이어들에게 전북 농산물을 홍보해 새로운 판로를 지속적으로 개척해 나가고 있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