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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구급대원 폭행 대응체계 강화

완주소방서(서장 이주상)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구급대원 폭행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대응체계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전북소방의 통계 분석을 기반으로 마련된 것으로, 구급대원 폭행이 2024년 1건에서 2025년 4건으로 4배 증가하며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소방 자료에 따르면, 주취 상태의 환자 또는 보호자에 의한 갑작스러운 폭력, 구급차 내부·현장에서의 신체적 위협, 언어폭력 등 다양한 형태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사례에서는 흉기 위험성이나 돌발행동까지 확인된 것으로 보고됐다.

완주소방서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폭행 사례 분석을 정례화하고, 모든 구급대·펌프대원이 동일 기준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구급차 내 안전벨트 착용 준수, 현장 위험요소 인지 교육 확대 등 대원 안전 중심의 시스템 구축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폭력 상황에서 대원이 다치면 응급처치는 중단되고, 결국 주민의 생명까지 위험해진다”며

“앞으로도 구급대원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전북소방과 협력해 보다 안전한 현장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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