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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장애인 내 작품·내 솜씨 자랑하기’ 전시회 개최

전주 ‘장애인 내 작품·내 솜씨 자랑하기’ 전시회 개최

전주시 ‘장애인 내 작품·내 솜씨 자랑하기’ 전시회가 28일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 사회참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회는 ▷원예치료 교실 테라리움·미니화분 ▷작업치료교실 수공예 작품·생활소품▷도자기 공예교실 생활자기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며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자신감 회복과 지역사회 교류 확대로 이어졌다.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에 따르면 "평화동은 총 4423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지체·뇌병변 장애인이 절반 이상(51.6%)을 차지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에 센터는 △1:1 맞춤형 재활 운동 △가정방문 재활서비스 등을 통해 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과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더불어 △원예치료교실 △도자기 공예교실 △작업치료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해 센터는 특수학교 내 구강보건실을 통해 충치 치료와 발치 등 기초 치과 진료와 예방 관리를 제공하며 치과 접근성이 낮은 장애학생들의 건강권 강화까지도 집중하고 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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