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연수)-전북신협 두손모아봉사단(회장 황민석)은 K리그1 전북현대모터스FC ‘제2회 평생어부바 사랑의 골’ 일환으로 모금된 1920만원을 2일 전달했다.
전북신협과 전북현대는 지난 2월 2025시즌 K리그1 개막전에서 ‘공동홍보 스폰서십 및 제2회 평생어부바 사랑의 골’ 협약을 체결했다.
‘평생 어부바 사랑의 골’ 협약은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전북현대의 정규리그 득점마다 30만원을 적립해 연말 전북현대 선수단과 전북신협 임직원이 실시할 ‘사랑의 김장나눔봉사’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2025시즌 정규리그에서 전북현대는 11월 30일 서울FC와의 홈경기를 마지막으로 시즌 64골을 기록하며 최종 1920만원을 적립했다.
이에 따라 전북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작년에 적립한 1350만원까지 누적 3270만원을 봉사활동 재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최태일 전북지역협의회장은 “올해 전북현대의 열 번째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전북현대의 넉넉한 득점으로 올해 더욱 따뜻한 연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북신협은 K리그1 대표 명문구단인 전북현대의 영원한 팬이자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