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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2026년 정부예산 국회 단계에서 584억 원 증액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전주 발전에 필수적인 11개 사업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총 584억 원 증액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727조 9천억 원 규모의 정부예산안 5년 만에 법정시한 내에 처리됐으며,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와 대통령 주요 정책, 민주당의 중점 정책들이 반영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정동영·김윤덕 장관과 역할을 분담해 정부안에서 과소 반영되거나 누락된 전주 사업들을 국회 단계에서 반드시 반영시키겠다는 각오로 임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예산심사 과정에서 예결위원들을 직접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등 전주 예산 지키기와 증액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국회 심의 과정에서 △간재선비문화수련원 건립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사운드 댐 구축 △국립 전주전문과학관 조성 △전북권역 통합 재활병원 건립 △전주 솔로몬로파크 신축 △협업지능 피지컬 AI 기반 SW플랫폼 구축 △전주역사 개선사업 △관광자원 기반조성 △국도1호선(쑥고개로~호남로 직결램프) 개선 등 총 11개 사업이 새롭게 반영되거나 증액됐다.

특히 전주와 관련된 예산은 총 2조 2,925억 원으로 확정되며, 2025년 대비 1,340억 원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 의원은 “이번 예산은 전주의 미래를 여는 예산이며, 전북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예산”이라며 “민생경제 회복, AI 시대 대응, 지역 균형발전, 안전강화 등 전 분야에서 전주·전북이 다시 뛰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전주와 전북의 회복과 도약을 위해 시민과 함께 더 낮은 자세로, 더 강한 책임감으로 임하겠다”며 “이번 예산 확보를 시작으로 전주·전북의 성장과 변화가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챙기겠다”고 말했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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