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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교향악단 ‘소리로 잇는 따뜻한 동행(Sing as One)’ 무대

발달장애인 앙상블 연주단 합동공연..R석 1만원, S석 7000원
전주시립교향악단이 연말을 맞아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소리로 잇는 따뜻한 동행(Sing as One)’이 무대를 연다.

이번 공연은 발달장애인 앙상블 연주단 ‘사회적협동조합 느루걸음’ 단원들의 합동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주시립교향악단은 다양한 주체가 함께하는 이번 무대를 통해 예술의 사회적 확장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조명한다.

이날 공연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이 협연자로 나선다. 김재원은 섬세한 감성과 탁월한 테크닉으로 현재 프랑스 툴루즈 카피톨 국립오케스트라에서 종신악장으로 활동 중이며, 이번 공연에서 풍부한 해석과 소리로 관객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제임스 스웨어링겐의 ‘용맹한 비행’으로 시작해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 64, 바흐의 ‘샤콘느’, 그리고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예수, 인간 소망의 기쁨’까지 이어진다.

공연 입장권은 R석 1만원, S석 7000원으로, 나루컬쳐 누리집(www.naruculture.com) 또는 전화(1522-6278)로 예매할 수 있다.

학생 및 예술인패스카드·다둥이카드 소지자 등은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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