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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역량 강화 힐링 교육

완주군이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일 힐링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7일까지 진행되며, 봉사단 활동에 필요한 감정 관리와 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웃음치료 전문 강사인 박정애 웃음치료사가 진행하며, 감정 조절 능력 강화, 스트레스 완화, 긍정적 의사소통법 등 실질적 힐링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강사는 공공기관·복지관·평생교육기관 등에서 웃음치료와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경험이 풍부한 강사다.

‘스마일 힐링 클래스’는 단순한 웃음 활동을 넘어 ▲감정 조절 및 스트레스 관리 기법 ▲긍정적 표현력·말하기 훈련 ▲웃음 명상과 호흡 치유 ▲자존감 회복 활동 ▲마음 이완을 위한 간단한 신체 움직임 ▲참여자 소통을 돕는 치유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돼, 봉사단 활동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일상 속에서 마음의 피로를 느끼는 주민들이 웃음과 소통을 통해 다시 에너지를 채울 수 있도록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완주군민들이 도서관에서 편안하게 쉬어가며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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