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요촌동에 위치한 (주)서주(대표 고승주)가 9일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원이 필요한 가정이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된 것으로, (주)서주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성금 전달을 결정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되며, 특히 겨울철 생계 부담 완화와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주 고승주 대표는 “생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필요한 일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서주는 평소에도 지역 곳곳에도 보이지 않는 도움을 전해온 기업”이라며 “이번 성금 또한 연말 취약계층에게 큰 위로가 될 것 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시는 ’희망 2026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다양한 기부 참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김제=온봉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