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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피지컬 AI 완주유치 전제 통합논의 전환하자”

미래성장전략 중심, 통합 공론화 제안
2026년 완주군수 출마가 예상되는 김정호 변호사가 지방선거 전북권 최대 쟁점인 ‘완주·전주 통합’에 새로운 전환을 제시하는 ‘피지컬 AI 완주유치 전제 통합논의’를 제안했다. 김 변호사의 제안 핵심은 이재명 정부가 국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피지컬 AI 혁신 거점’ 완주군 유치를 전제로 한 통합 논의‘이다.

김 변호사는 통합에 완주군민의 반대 이유는 ▼완주군 재정악화 ▼자치권 정체성 상실 ▼생활·문화적 불이익 등에 대한 우려, 무엇보다 완주군의 성장·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 부재“ 등으로 , “‘피지컬 AI 혁신 거점’ 완주 유치는 전북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생존과 직결되어 있다”고 강조하며 이를 전제로 한 통합논의 전환을 제안했다.

특히 김 변호사는 ‘피지컬 AI 혁신 거점’ 유치는 완주를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전진기지로 만들 ‘최고의 아젠다’로 ▼수천 명의 고급 일자리 창출 ▼관련 기업 및 연구소 이전 등 완주가 글로벌 ‘피지컬 AI(Physical AI)’산업 생태계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강조했다.

김 변호사는 지금까지 실질적인 미래성장전략이 빠진 막연한 행정 통합 논의에 단호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피지컬 AI 혁신거점’ 완주군 유치와 익산·전주와 함께 100만 메가시티 성장축으로 도약하는 미래세대를 향한 결단이라고 역설했다.

나아가 완주의 미래를 위한 충정으로 (가칭) 미래성장전략 중심 완주전주 통합 공론화 추진위원회 구성을 제안하는 동시에 완주군, 전주시는 물론 전북도, 중앙정부와 국회까지 연계한 ‘범도민 협의체’ 운영의 구체적인 로드맵도 제시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 11월 27일, 완주군민 여론을 근거로 ‘완주군민 합의 우선’, ‘완주중심 통합 원칙’을 제시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에게 ‘완주·전주통합 철회’, 전북의 새로운 성장동력 ‘완주·익산·전주 100만 메가시티 대전환’을 촉구한 바 있다.

김 변호사는 1963년 완주군 삼례읍 출생으로 전라중고와 연세대 법학과 졸업 후 사법고시에 합격, 변호사로 활동해왔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난 2024 총선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나선 바 있고, 유력한 차기 완주군수 출마 예정자이다./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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