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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협 8조합,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연수)는 12일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 8개 신협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전국 91개 신협 중, 전북 8개 신협이 선정됐다.

으며, 김제신협이 4유형(사회적 책임 경영부문)으로 새롭게 인정받았다.

고창신협과 전주삼천신협이 작년에 이어 2년째, 전주중산신협이 3년 그리고 전주대건신협, 온누리신협, 전주파티마신협 그리고 전주상진신협이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전북지역에서 전주상진신협이 전국사회복지협의회 표창을, 전주중산신협은 전북특별도지사 표창을 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도로,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활성화에 기여한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하고 그 공로를 격려하는 제도이다.

인정제는 ESG(환경·사회적 책임·투명) 경영 요소를 바탕으로 3개 영역과 7개 분야, 총 25개 정성 지표로 구성된 심사 기준에 따라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한다.

금번 최초로 인정된 김제신협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개선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실천해왔다. 2023년부터 ‘페인트칠하는 봉사단’과 협력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하고, 전주한지와 벽지를 활용한 △행복한집 프로젝트를 실시해왔다.

또 ‘빛나는 보행길, 안심김제’(태양광 센서등 설치)사업을 실시해, 저소득층 어르신 80가구의 자택의 안전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장수사진 촬영 △소상공인 어부바플랜(경영 개선 및 금융지원) △ 온세상 나눔캠페인(난방용품 전달 사업) △온누리에 사랑을(소외계층 성금전달) △신협 어부바멘토링(아동·청소년 금융경제교육) 등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한 번 인정받은 사실이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매년 새로이 심사하고 평가받는다. 김제신협을 비롯한 8개 신협은 매년 꾸준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실시해 2025년에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제신협 백강석 이사장은 “김제신협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된 것이 자랑스럽다. 묵묵히 수고한 직원들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김제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행복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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