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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대한불교조계종 금산사 사찰문화유산 조사 '협약'

전북지역 사찰문화유산 전시, 조사연구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

국립전주박물관 박경도 관장은 지난 10일 모악산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모악산 금산사에서 사찰문화유산 전시, 조사연구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 사찰문화유산 조사에 대해 원활한 조사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지역 문화유산 조사와 전시 및 콘텐츠화 역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국립전주박물관은 전북지역 대표 박물관으로서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을 확대해 지역사회 속에서 호흡하며 지역민에게 다가가는 박물관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국립전주박물관과 금산사는 '24년 특별전 "미륵의 마음, 모악산 금산사" 공동개최를 시작으로 '25년 금산사의 말사인 전주 서고사 나한상의 보존처리 및 조사연구를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오고 있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금산사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전북지역 사찰문화유산에 대한 전시 및 조사보고서 발간을 통해 그 성과를 지역민들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실 이기현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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