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溫)기 가득 에너지 나눔’은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및 전주연탄은행과 협력해 추진하는 대규모 난방 지원 사업이다.

아울러 지원사업에는 전북동동모금회 지정기탁 후원금이 활용 된다.

시는 중위소득 100% 이하 연탄·등유 사용 가구를 주요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는 전주시의 체감 복지 만족도를 높이는 전주시만의 특화 복지 정책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사업은 내년 3월까지 약 4개월간 집중 추진되며, 총 1억원 사업비로 난방 취약 가구 400여 가구에 연탄 100가구, 등유 300가구 지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함께 만드는 따뜻한 전주’라는 목표 아래 추진되는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민간의 자발적인 기부 역량과 행정의 연계 시스템이 결합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연대의 온기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