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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시스템(심의ON)’ 구축

투명성·공정성 강화..온라인시스템 '심의품질향상·행정효율' 높여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 절차에 투명성과 공정성이 강화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시스템(심의ON)’을 지난 12일 구축했다.

주요 ‘심의ON’ 기능은 △시스템 등록 자동화 △제출 간소화 △서류 누락 여부 확인 △검토 프로세스 시스템화 △외부망 심의 자료 열람 △의견 제출 가능 △심의 결과서·종합 결의서 전자 생성 및 이력 관리 등이다.

‘심의ON’ 구축으로 과업심의 요청부터 검토·확정·결과 통보까지의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처리되며 이에 따른 심의 품질 향상과 행정 효율을 높아졌다.

특히 종이 출력물 기존 심의 환경 전자 처리 개선으로 인해 탄소 저감 및 ESG 실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심의 요청 시 최대 6~7종 서류와 200페이지 분량의 출력물이 필요해 자료 누락·반려·재전송 등 반복적인 비효율 문제가 따랐다.

또 심의 건수의 비정기적 제출로 인해 충분한 사전 검토가 어려워 업무 부담이 가중되기도 했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온라인시스템 구축에 따른 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인 디지털 기반 행정 체계 구현에 불필요한 서류 출력과 반복 업무를 줄여 정보화사업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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