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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산단 '첨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

기후부 이차전지 염폐수 처리 기술개발 사업 설명회 개최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6일 이차전지 염폐수 처리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새만금 산단 내 기업들의 참여와 산·학·연 협력 컨소시엄 구성을 지원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했으며 이차전지 산업의 성장에 따라 증가하는 염폐수의 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차전지 염폐수 무방류와 공공처리 기술개발을 위한 5개 세부과제를 추진하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총 37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기후에너지환경부 기술개발사업이 새만금 국가산단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연구기관들이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기업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 등을 안내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효율적인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남궁재용 개발사업국장은 “새만금 산업단지는 다양한 이차전지 기업이 입주한 만큼 표준화된 염폐수 처리기술 개발과 실증을 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의 참여를 적극 끌어내는 지원 노력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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