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품질을 보증하는 우수상품에 ‘바이전주(BUY전주)'가 새롭게 인증을 받았다.
이와 함께 기존 바이전주 우수기업 17개사 제품이 재지정됐다.
‘바이전주(BUY전주)’ 사업은 지역 우수업체 육성 및 기업 활성화를 위해 전주지역 업체가 생산한 우수 제품을 인증하는 제도다.
전주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지난 200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신규 인증된 제품은 △고려자연식품(주) ‘벌꿀‘ △㈜메디앤리서치 ‘저스트비미 어성초 리바이탈 에너지’ 스킨케어 라인 등이며 품질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선정됐다.
시는 지역 중소기업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바이전주운영위원회를 열고, 총 7개 제품을 바이전주(BUY전주) 우수상품으로 신규 인증했다.
시는 바이전주우수상품 선정업체에 우수상품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교부하고, 우수상품 홍보 및 각종 국내외 전시회·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바이전주우수상품 선정업체들은 전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 시 최대 3억원까지 3.5% 이차보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인증된 제품을 포함해 46개사 71개 제품이 바이전주 우수상품으로 인증되어 있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