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전주시 산업단지 "미래산단으로 바뀐다!"

전주시 산업단지가 미래산단으로 탈바꿈되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각종 산단 재생·고도화 정책이 다수 공모사업 선정과 국비 확보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주요 공모사업 등에 잇따라 채택되면서 전주 산업단지 환경 개선과 산업 경쟁력 강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정부 공모사업 대응 역량으로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노후산단 경쟁력강화지구와 스마트그린산단 지정이다.

시는 2024.04월 노후산단 경쟁력강화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데 이어, 6월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되면서 디지털·친환경 전환 기반을 확보했다.

이후 2025.05월에는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최종 지정되며 국비 지원과 구조고도화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오는 2027년까지 △산업단지 디지털 대전환 혁신기지 구축 △무탄소 친환경의 깨끗한 산단 △노후 환경개선 통한 산단 3대 중점과제 및 23개 핵심 세부 사업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현재 전주지역 산단에는 △통합관제센터 구축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스마트 제조인력 양성 △산업단지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등 4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2025.10월 최종 사업계획 확정에 따라 지난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여기에 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국비 24억 원이 지원되는 산단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사업’과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이 포함된 이 패키지는 노후 산업단지의 경관과 근로환경을 직접 개선함으로써 기업의 인력 확보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층의 유입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정소민 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