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좋아하지만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민 위한 도서배달 서비스가 오는 2026년도에도 이어진다.
전주시 아중도서관은 ‘다독다독 책육아 도서배달 서비스’ 2026년도 운영 계획을 지난 19일 밝혔다.
서비스 활용 대상으로는 전주시에 거주하는 임신부 및 12개월 이하 영아 보호자에 한해 서다.
도서배달 서비스는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을 통해 아중도서관 소장 도서 대출을 신청하면, 가정에서 편안하게 택배로 책을 받아보고 반납까지 가능하다.
도서배달 서비스는 회원 가입자에 한해 월 2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1회 최대 10권까지 대출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운송일을 포함해 30일이다.
참고로 지난 6월 도서배달 서비스 참여자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93.8% 이상이 "만족한다" 응답하기도 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