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기념하기 위해 주거복지센터 오은주 센터장 및 협력 기관 등은 입주식을 가졌다.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 가구는 주거복지센터에서 주거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됐다.

해당 주택은 노부부가 함께 거주하는 주택이지만 바닥 상태가 고르지 못해 거동이 어려운 거주자의 생활이 매우 불편한 상황이었다.

또 옥상 누수로 인해 주방 공간에 곰팡이가 생기는 등 화장실 문턱이 높고 장애인 보조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안전성이 충족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에 센터는 △전북대학교 주거환경학과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전주시 건축과 등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공사비용과 전문 인력을 연계해 전북대학교 주거환경학과 학생들이 공간 개선 디자인을 제안하는 재능기부 봉사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등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