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에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제19조 및 동 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른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융합산업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해 전문 인력과 시설 등 요건을 갖춘 기관을 지원센터로 지정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가상융합산업 진흥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으로부터 위탁 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원센터 수행을 위한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진흥원은 이번 선정으로 지정번호 ‘제2025-10호’를 부여받았다.
이로써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가상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과 그간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진흥원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기존의 지원 사업을 넘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가상융합산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