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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문화예술 분야 시민평가단’ 공개모집

문화예술 분야 시민평가단을 통한 투명하고 효율성 있는 보조금 행사 운영 기대
군산시가 2026년부터 ‘문화예술 분야 시민평가단’을 운영하고, 이를 이끌어갈 시민평가단을 6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문화예술 분야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보조금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인원은 총 30명 내외이다.

공고일 현재 군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나, 군산시로부터 문화예술·관광 관련 보조금을 지원받는 단체의 대표자나 임원은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6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이며, 군산시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한 뒤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인원이 모집 인원을 초과하는 경우 무작위 추첨 방식을 통해 최종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시민평가단은 1월 중 교육을 거쳐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시각전시, 공연예술, 문학창작, 전통문화 등 군산시 내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분야의 보조금 지원을 받는 행사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의 시각에서 사업 내용의 적정성, 홍보 및 편의성, 관객 호응도 등을 보며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시민평가 결과를 지방보조금 운용평가와 다음 연도 동일·유사 사업의 보조금 예산 편성 및 지원 여부 결정의 지표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시민평가단으로 참여하는 평가단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군산시는 “그동안 행정의 영역에 머물렀던 보조금 사업 평가를 시민들에게 개방해 예산 집행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문화예술 활동이 생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군산=지송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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